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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김신애(차령)   [matisse73@hanmail.net]
제   목     [손병휘 삶86]콘서트 후기


12월7일 7시30분
공연장에 도착했는데
너무 조용하다. 잘못찾았나 싶을만큼
입구에 준비된 차를 마시며 자리에 앉았다.

무대...
건반이 양쪽으로 두 대
베이스, 일렉, 어쿠스틱, 드럼
가수자리에 일렉과 어쿠스틱이 준비되어 있고...
와우!!!!
무대를 찍었다. 밧데리가 없다 --;; (사진 좀 올려들 주세요~ㅠ,.ㅠ)

무대 뒤에서 빼꼼 내다보는 노정렬님~ ^^
조금 후에 나와서
개그한판 하신다.
난 정렬오빠가 우리나라에서 젤 재밌는 개그맨 같다.
얼굴만 봐도 웃음이 막 나오는데.
(하긴, 병휘오빠도 보면 웃음이 나오는데..????)
여튼, 노무현대통령 성대모사는 지존이다.

객석은 어느새 거의 꽉 차있다.
어두워지고
손병휘선수 등장!!! 청바지 넘 이뻤어요. ^^
<오늘하루>로 무대를 연다.
꽉 찬 무대 세션들...반주와 가수의 목소리가 무대를 가득 채운다. 벅차오름~

사진도 못찍고, 잡담할 사람도 없고...
덕분에 가수에게만 완전히 집중할 수 있었다

공연중에 몇 번쯤 눈물을 꾹 참아야 했다.
<그대를 만나기 전에>
<우리의 노래가 이 그늘진 땅에 햇볕한 줌 될 수 있다면>
치환아저씨가 부른 <너를 사랑한 이유>
<강물은 똑바로 가지는 않지만 언제나 바다로 흐른다>

감동...이라는 말로는 부족하다.
병휘님의 목소리는 선동적이지 않고
또 애절하지도 않다
그럼에도 벅차게 만든다 

기차시간이 다 되어가는데
앵콜곡을 부를 시간.....
<나의노래가>...끝나고 세션소개를 하실때 문을 살짝 밀고 나왔다
아마도 다음 곡으로 <고구려>를 부르지 않으셨을까 싶은데
그 노래가 좀 길어야말이지...기차 놓칠까봐 나오긴 했지만
아쉬움이 남는다...
라이브로 꼭 들어줘야 하는 노랜데...

요즈음 좀 기운빠져있었는데
병휘오빠의 노래에는 치유의 힘이 있다
나를 지치게 했던 사람들...
다시 웃으며 만날 힘이 생긴 듯 하다

노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_ _)

티켓에 싸인 받았어야 하는데...ㅠ,.ㅠ
정렬오빠 싸인도(TV에서 자꾸 보니까 연예인 같잖아요.ㅋㅋ)

인쇄하기  (작성일 : 2007년 12월 08일 (10:27),   조회수 : 4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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