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강물은 똑바로 가지는 않지만 언제나 바다로 흐른다.
노무현 대통령께서 하신 말씀이라고, 이 노래를 부른 손병휘씨가 이야기 하더군요..
지난 13일 민족문제연구소에서 주최한 ' 야스쿠니 신사 합사 반대'문화집회인 '점프'공연에 갔다가
손병휘씨와 인사를 하면서 문득 지난 노사모 총회에서 그가 불렀던 이 노래가 생각났습니다.
파편화되고 분화되어가는 요즘의 우리들 서로에게 힘이 되는 시간들이기를 바라며...
♬
강물은 똑바로 가지는 않지만 언제나 바다로 흐른다
(손병휘 작사, 작곡)
그래! 시작은 아무 것도 아니었지. 샘으로 솟아났을 뿐이지
가파른 계곡에서 떨어지고 큰 바위에 부딪히기도 했지
다른데서 온 물도 만났지 비와 눈으로도 만났지
섞여 흘러가니 괜찮더군. 그렇게 우린 더 커진 거야
똑바로 가진 못했지만 한 번도 거꾸로 가진 않았어
자주 돌아가기도 했지만 한 번도 멈추지는 않았어
어느 누군가 홀로 외쳤지. 작은 외침이었을 뿐이지
어느 누군가 그 소릴 들었지. 그는 함께 외치기 시작했지
아무도 아니다 말 못할 때 누구도 그렇다고도 못할 때
아무도 믿을 수 없을 만큼 어느새 큰 물결이 되었지
똑바로 가진 못했지만 한 번도 거꾸로 가진 않았어
자주 돌아가기도 했지만 한 번도 멈추지는 않았어
그래! 똑바로 가지는 않지만 우리는 언제나 바다로 가지
똑바로 가진 못했지만 한 번도 거꾸로 가진 않았어
자주 돌아가기도 했지만 한 번도 멈추지는 않았어
아참! 거기에서 덕소의 이경도씨를 만났습니다.
조카들과 직장동료들과 함께 왓더군요.. 저는 저희 가족과.. 그렇게 우리는 하나이었던 거지요..
나란히 나란히 가지 않아도 우리는 하나인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