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생명평화문화제
"끝나지 않은 갯벌의 노래" 잘 마쳤습니다.
함께 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새만금생명평화문화제는 앞으로도 계속 될 것입니다,
많은 분들과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조헌정 향린교회 담임목사 / 사진 방만식
 국악찬양팀 예향 / 사진
방만식
 초록새나무 아이들 / 사진
방만식
 유종화 시인 / 사진 방만식
 이승민 시민환경연구소 연구원/
사진 방만식
 양수철 뉴스서천 대표 /
사진 방만식
 소풍가는날 / 사진 방만식

이지상 / 사진 방만식
[구굿닷컴 10.1 ‘갯벌개발은 재앙’ 제3회 새만금생명평화문화제
]
조성애 기자 joesungae@googoo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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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 숨쉬는 서천 장항갯벌이
공장부지가 되지 않도록 막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뉴스서천 |
새만금방조제 물막이공사와 정부의 장항갯벌매립 움직임에 반대하고 생태계의 파괴를
염려하는 모임이 열렸다.
‘문화를생각하는사람들’은 30일 오후 향린교회에서 ‘끝나지 않은 갯벌의 노래’라는
주제로 제3회 새만금생명평화문화제를 열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갯벌의 중요성을
깊이 깨닫고, 생태계를 보존하기 위해 갯벌개발을 막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무분별한 갯벌개발이 생명을 죽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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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만금 방조제 완공 이후...
ⓒ 부안21 |
이날 문화제는 갯벌사진전, 갯벌장터, 갯벌영상물상영으로 시작됐다.
이후 이어진 순서에서 사회자는 “지난 4월 21일 완공된 새만금방조제 물막이공사로
새만금갯벌이 극한의 상황에 처했으며, 정부는 물막이 이후 내부를 어떻게 이용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 계획도 없는 가운데 방조제만 완공했다”며 강하게 비난했다.
인사말을 맡은 뉴스서천 양수철 대표는 매립의 움직임이 일고 있는 장항갯벌을 “서천
금강하구의 갯벌로 서울 여의도 면적의 4배 크기인 374만평”이라고 설명하며 “정부는
이 넓은 갯벌에 간척사업이라는 명목으로 공장부지를 만들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것은 당장 코 앞의 경제발전만을 보는 위험한 처사”라며 “무분별한
갯벌개발로 생명을 죽이고 있지 않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향린교회 조헌정 목사도 “새만금 간척사업은 재앙”이라며 “우리 인간은 하나님의
창조세계인 자연과 함께 살아가야지, 이기적 목적으로 자연의 순환체계를 파괴한다면
인간세계에 큰 어려움이 올 것”이라고 밝혔다.
갯벌보호에 동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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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쉽게 따라부를 수 있는 노래로 참석자들에게 환경보호를
일깨우는 시간 ⓒ구굿닷컴 |
이날 문화제 관계자들은 참석자들에게 갯벌유지의 중요성을 알리며,
갯벌보호에 관심갖기를 호소했다.
양수철 대표는 “갯벌은 홍수와 해일을 막아주고 자연정화효과를 할 뿐 아니라, 많은
바다생물의 서식지이기도 한 ‘환경생태계의 보고’”라면서 “갯벌의 역할을 인체에
비유한다면 인체에 꼭 필요한 배설구와 같다”고 설명했다. 배설구를 막으면 탈이
나는 것처럼 갯벌이 없어지면 환경적으로 큰 문제가 온다는 것이다.
또한 그는 “서해안 갯벌이 세계 5대 갯벌 중의 하나지만 이 소중함을 정작 우리나라
사람들은 인식을 못한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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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태계유지를 위한 갯벌보호는
어른들만의 일이 아니다. ⓒ구굿닷컴 |
‘문화를생각하는사람들’의 이종수 실장은 “새만금방조제 물막이공사가
이미 완공됐기 때문에 이 문제가 끝났다고 보면 안된다”며 “갯벌이 파괴되고 있는
현 상황을 사람들이 더욱 잘 인식하고, 자연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갯벌보호에
동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따라서 “‘문화를생각하는사람들’은 무분별한 개발로부터 생명과 인간을 살리는
문제를 더 이상 도외시하지 않기 위해 갯벌보호를 계속 외칠 것”이라고 이 실장은
밝혔다.
한편 이날 문화제에서는 향린교회 국악찬양단 예향과 가수 이지상, 소풍가는 날의
공연이 이어져, 지역사회와 생태계의 공존이 호소력 있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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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문화제는 시와 노래,
공연등으로 참석자들에게 갯벌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구굿닷컴 |
인쇄하기 ( 작성일 : 2006년 10월 02일 (04:46), 조회수 : 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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