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가는 길
손병휘 글, 곡
너에게 가는 길이 보이는 것 같았기에 맨발로 그 길을 찾아 나섰지. 보이는 네 모습이 가까운 것 같았기에 망설이지 않고 길을 나섰네
다간 것 같았지만 그 길은 아니었어. 쉬운 길 있었지만 그 길도 아냐 다가선 듯 멀어지고 끊어질 듯 이어지는 혼자선 갈수 없는 네게 가는 길
상처 입은 가슴으로 멀어져간 길동무들 상처 입은 내 마음 위로 돋아나는 굳은 살
나를 끌던 그 친구는 어느새 다른 길로 강 건너 저편에서 손짓 하네 그길로 갈 수는 없지 거긴 네가 없으니까 젖과 꿀이 흘러도 너는 없지
언제나 닿을 수 있을까 닿을 수는 있는 걸까 어떤 이는 찬웃음 외면하지만 언젠가 본 것 같은 너의 환한 미소 그 빛에 눈멀어 네게 가는 길
인쇄하기 ( 작성일 : 2012년 12월 20일 (14:29), 조회수 : 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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