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 30만원인데 민족문제연구소 회원은 30% 할인하여 21만원이라고 해서,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결제했습니다.배송은 12월부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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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과 그 후손들...
후손에게까지 조상의 잘못을 묻는 것에대해 연좌제이니 하며 말이 많습니다.
저도 이런 의견에 대해 일정부분 동의합니다. 하지만, 선행되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사회통념상 잘못에 대한 면죄는 과거 그릇된 일에대한 직시와 사과 그리고 그 잘못으로 취한 이득의 환원,
마지막으로 재발방지입니다.
즉 조상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그 잘못에대한 진정한 반성을 하고,
그로인해 피해본 사람이 없는지 살펴 보상과 사과를 해야하며,
재발방지를 약속해야합니다.
그러나, 위와 같은 행동을 했다는 친일파 자손들을 본적이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더 떵떵거리며 사는 희안한 세상입니다. 죄질이 무거우면 무거울수록 말이죠.
하지만, 조상의 잘못을 시인하고 반성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민족문제연구소 설립에 토대가 되었던 고임종국선생이 생전 친일자료를 수집할 당시 당신의 아버지가 친일행적이
있음을 알고 이 일을 덮어버린 게 아니라, 오히려 반성하며 친일인명사전 발간을 계속 추진했다고합니다.
암튼..
보고싶지 않지만 꼭 보아야만 하는 책...
다시는 이런 책이 발행되지 않기를 바라는 심정으로 구매했습니다.
인쇄하기 ( 작성일 : 2009년 11월 11일 (12:37), 조회수 : 5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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